위키미키 김도연이 영화 ‘열여덟 청춘’으로 첫 스크린 연기에 도전한다.
그룹 위키미키(판타지오 소속) 김도연이 영화 ‘열여덟 청춘’에서 이전에 보여줬던 모습과는 다른 매력으로 대중의 관심을 모을 예정이다.
김도연이 맡은 순정 역은 까칠하지만 내면에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고등학생이다. 그는 날카로운 눈빛과 무표정한 표정을 기본으로 하는 도도한 면모로 인해 희주(전소민 분)와 독특한 사제 케미를 보여줄 예정. 두 사람의 극과 극인 모습이 과연 어떤 유쾌함을 더할지 궁금증이 수직 상승한다.
영화 ‘열여덟 청춘’(감독 어일선/ 제작 (주)26컴퍼니/ 공동제작 더그리고픽처스)은 남다른 교육관으로 학생들에게는 호응을, 동료 교사들 사이에선 눈총을 받는 희주와 그런 선생님이 부담스러운 고등학생 순정의 만남을 통해 펼쳐지는 유쾌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도연은 2018년 웹드라마 ‘쇼트’로 연기 활동을 시작, 이후 ‘만찢남녀’, ‘솔로 말고 멜로’ 등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이목을 모았다. 이어 tvN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 ‘지리산’, SBS 드라마 ‘원 더 우먼’ 등에서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며 활발한 배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비주얼, 목소리 톤, 눈빛, 표정 등 항상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준 김도연이 처음으로 도전하는 영화에서 어떤 극 몰입감을 선사할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김도연이 출연하는 영화 ‘열여덟 청춘’은 지난 5일 크랭크인 됐으며, 2024년 개봉 예정이다.
[사진 제공 = 판타지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