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오 소속 가수겸 배우 윤산하(ASTRO)가 가족X멜로에서 자퇴를 선언하며 변씨 가문에 파란을 몰고 왔다.
25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에서 변현재(윤산하 분)는 미래(손나은 분)에게 휴학 사실을 들키고, 멱살 잡힌 채 이후 탈탈 털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두 학기 등록금 800만원의 행방을 묻는 미래에게 “누나는 내 미래에 투자한 것.”이라는 현재의 말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뒷목 잡게 했다.
결국 모든 사실을 알게 된 후 폭발한 미래에 의해 변무진(지진희 분)과 함께 살게 된 현재는 자신이 밉지 않냐는 조심스러운 무진의 물음에 오히려 “저의 올타임 레전드 변츠비”라며 무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을 뿐만 아니라 애연과의 재결합을 적극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방송 말미 현재는 무진의 카드를 들고 다니는 자신을 발견한 애연(김지수 분)에게 카드를 빼앗기고, 이에 카드를 빼앗긴 현재는 결국 비밀로 하자던 미래와의 약속에도 불구하고 애연에게 자신의 학교 휴학 사실을 밝히는 것도 모자라 자퇴 예정이라고 통보하며 이미 X-아빠 변무진의 귀환으로도 정신없는 변씨 가문에 폭풍을 몰고 오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윤산하는 가족X멜로에서 훈훈한 비주얼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시청자의 호평을 얻고 있다.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눈에 띄는 윤산하의 활약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윤산하가 출연하는 드라마 ‘가족X멜로’는 매주 토, 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 = JTBC 가족X멜로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