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 윤산하가 웹드라마 ‘너의 재생목록’을 끝내고 애틋한 소감을 전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5일 공식 SNS를 통해 웹드라마 ‘너의 재생목록’에서 대세 아이돌이자 친화력 넘치는 파워 인싸 ‘빅대디’ 역을 맡아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준 윤산하의 종영 소감과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대본 인증샷과 촬영 현장 속 윤산하의 모습이 담겼다.

윤산하는 “안녕하세요, 윤산하입니다. ‘너의 재생목록’의 빅대디라는 친구를 만날 수 있어서 행복했어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처음에는 대디와 저의 사이가 멀게 느껴져서 걱정도 많고 생각도 많았는데, 정말 매력적인 친구여서 저도 모르게 빠져들었던 것 같아요”라며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더불어 “잘 어울리고 정말 재미있다고 많이 응원해 주셔서 힘이 됐습니다”라고 그동안 ‘빅대디’ 역할로 받은 응원과 사랑을 잊지 않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그동안 ‘너의 재생목록’을 시청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저는 또 다른 작품에서 새로운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시청자에 대한 감사 인사와 당찬 포부를 함께 밝히며 종영 소감을 마무리했다.

윤산하는 ‘너의 재생목록’에서 ‘빅대디’ 역을 맡아 대세 아이돌다운 화려함보다는 모든 이들과 허울 없이 지내며 순식간에 친해지는 ‘파워 인싸’의 면모를 완벽히 그려냈다. 허술하고 엉뚱한 모습으로 귀여운 매력을 자아내며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하다가도, 자신의 진심을 온전히 전하는 진솔한 모습으로 마음의 깊이를 전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여 회차마다 맹활약했다. 오랜만에 연기 도전을 성공적으로 마친 윤산하가 앞으로는 또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윤산하는 차기작 검토 중에 있으며, 예능, 광고 모델로 여러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만큼 앞으로도 다방면에서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끝>

# 사진 출처 = 판타지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