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루네이트(LUN8, 판타지오 소속)가 데뷔 첫날부터 글로벌 차트 파워를 보여줬다.
16일(한국 시간) 세계적인 음악 플랫폼 아이튠즈 기준, 전날 발매된 루네이트의 첫 번째 미니앨범 ‘CONTINUE?’(컨티뉴?)는 네덜란드 톱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했다. 각 지역 앨범 차트에서는 인도네시아 2위, 러시아 2위, 태국 3위, 터키 6위, 일본 26위에 이어 독일 앨범 차트에도 진입하는 호성적을 거뒀다.
‘CONTINUE?’는 게임에서 ‘CONTINUE’ 버튼을 눌러 다시 시작하듯이 루네이트 역시 어떤 일이든 포기하지 않겠다는 도전과 성장의 메시지를 담은 앨범이다. 루네이트의 반전 있는 와일드 청량 매력과 거침없는 패기를 담아 글로벌 팬들의 눈도장을 찍고 있다.
루네이트는 데뷔 당일 팬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팬들 앞에서 더블 타이틀곡 ‘Wild Heart’와 ‘Voyager’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루네이트의 강렬함과 청량함을 오가는 퍼포먼스와 무대 자체를 즐기는 활기찬 에너지가 보는 이들을 감화시켰다. 루네이트는 “저희가 가는 길에 어떤 재미난 것들이 있을지 기대 많이 해달라. 앞으로도 쭉 함께했으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에 소속사 선배이기도 한 아스트로 차은우, 진진, 윤산하와 위키미키 최유정, 지수연, 세이는 각자 SNS를 통해 ‘CONTINUE?’ 스트리밍 화면을 공유하며 “데뷔 축하해”, “루네이트 파이팅” 등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윤산하는 자신을 롤모델로 언급한 은섭에게 “은섭이는 더 파이팅”이라는 센스있는 반응을 보여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성공적인 데뷔 신호탄을 쏘아 올린 루네이트는 오늘(16일)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해 더블 타이틀곡 중 ‘Wild Heart’ 무대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한편, 루네이트의 데뷔 무대가 펼쳐질 ‘뮤직뱅크’는 이날 오후 방송된다.
[사진 제공 = 판타지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