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1

신예 임지섭,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 첫 공연 성료 완! ‘코너 머피’로 성공적 데뷔!

배우 임지섭이 뮤지컬 ‘디어에반핸슨’에서 성공적인 데뷔 무대를 보여줬다.

 

임지섭은 지난 29일(금) 서울 충무아트센터에서 열린 ‘디어에반핸슨’에서 코너 머피 역으로 첫 공연을 펼쳤다.

 

‘디어 에반 핸슨’은 가정, 학교, 회사 등 사회와 집단 속에서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외로움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불안장애를 앓고 있는 소심한 소년 ‘에반 핸슨’이 동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의 모습을 대변하며, 우리는 결코 혼자가 아니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임지섭은 극 중 친구도 없이 혼자 지내는 주인공 에반 핸슨이 남들의 관심을 받게 되는 일의 계기가 되는 코너 머피 역을 맡았다. 그는 코너의 반항적 모습부터 에반 핸슨의 상상 속 비밀 친구의 발랄한 면모까지 다채롭게 캐릭터를 소화해 냈다. 뿐만 아니라 담백하면서도 디테일한 감정 연기는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는 후문이다.

 

첫 뮤지컬 무대에 오른 임지섭은 드라마 ‘연애혁명’, ‘시지프스 : the myth’, ‘성공한 덕후’, ‘오늘도 마음을 다해’와 영화 ‘3.5 교시’, ‘여덟번째 감각’ 등에서 짧지만 강렬하고, 풋풋한 캐릭터로 활약하고 있다. 최근에는 드라마 ‘원더풀 월드’를 통해 밑바닥 인생을 살아가며 분노에 사로잡힌 권민혁을 완벽히 소화해내 대중들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활발한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는 임지섭이 이번 ‘디어 에반 핸슨’에서는 기존에 보여준 캐릭터들과는 사뭇 다른 역으로 뮤지컬 무대를 통해서도 새로운 도전을 이어 나가며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한편, 임지섭이 출연하는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은 6월 23일(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사진 제공 = 에스앤코(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