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4

‘춘화연애담’ 최윤라, 희련役으로 변신! 당찬 입담+귀여운 매력으로 시선 집중

판타지오 소속 배우 최윤라가 당차고 귀여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13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춘화연애담'(극본 서은정, 연출 이광영, 제작 비욘드제이, SLL, 제공 티빙(TVING)) 3, 4화에서 최윤라는 신분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할 말은 하는 당찬 돌싱 통역관 ‘희련’으로 등장했다.

 

도망치는 제자를 뒤쫓는 모습으로 첫 등장한 희련은 세자 이승(손우현 분)과 미아가 부딪혀 미아의 옷소매가 찢어지는 사고를 목격했다. 이에 그녀는 당황한 이승을 뒤로하고 재빠르게 자신의 앞치마를 미아에게 둘러주며 “어찌 살았길래 옷고름 하나 못 풀어?”라며 세자를 알아보지 못한 채 당돌한 태도로 그를 나무랐다.

 

이후 희련은 제자를 찾으려 골목을 서성이던 중 뒤따라오던 이승을 발견하곤 그를 미행범으로 오해한 나머지 스승인 박시헌(윤서현 분)의 집으로 도망쳤다. 박시헌의 집에 도착한 희련은 “멀쩡하게 생긴 자가 나를 고깝게 여겨 따라왔다”, “양반이라고 무법하게 굴면, 아녀자는 눈감고 입 닫고 살아야 합니까?”라며 울분 섞인 억울함을 토했다.

 

그러나 자신을 미행했다고 오해한 이승이 세자이며, 행선지가 같았을 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이후, 납작 엎드리며 사죄를 한 희련은 이후 눈치를 보며 주변을 서성이다 이어 “잘 알지도 못하면서 오해해서 죄송하다”며 이승에게 미안함의 의미가 담긴 간식을 전하는 귀여운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최윤라는 ‘신분제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당당한 여성으로 첫 등장부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동방국의 당찬 여인 희련과 그녀의 오해로 인해 미행범으로 몰린 세자, 두 사람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배우 최윤라가 열연 중인 티빙 오리지널 ‘춘화연애담’은 매주 목요일 티빙에서 독점 공개된다.

 

[사진제공 =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춘화연애담’ 캡쳐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