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22

‘음중’ 루네이트, 동양화 찢고 나온 비주얼…‘나비’처럼 아름다운 퍼포먼스

그룹 루네이트(LUN8, 판타지오 소속)가 아름다운 퍼포먼스로 깊은 몰입감을 선사했다.

 

루네이트는 22일 방송된 MBC 음악 방송 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새 싱글 앨범 ‘나비’의 동명의 타이틀곡 무대를 펼쳤다.

 

이날 루네이트는 긴 끈으로 포인트를 준 올 화이트 스타일링에 동양화를 찢고 나온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루네이트는 한층 더 깊어진 팀워크와 케미스트리로 섬세하게 ‘나비’를 표현하며 완성도 높은 무대를 꾸몄다.

 

특히 루네이트는 아름답고 부드러운 춤선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한 마리 나비가 날갯짓을 하듯 펼쳐내는 퍼포먼스가 무대를 가득 채웠고, 아련한 눈빛과 표정 연기로 한 편의 영화 같은 몰입감을 선사했다. 꽃이 피듯이 휘날리는 손동작의 포인트 안무가 강한 중독성을 유발했고, 높이 점프하는 안무가 역동성을 더했다.

 

‘나비’는 지난해 8월 발매한 세 번째 미니 앨범 ‘AWAKENING’(어웨이크닝) 이후 약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이며, 동명의 타이틀곡 ‘나비’는 동양적인 색채가 돋보이는 힙합 스타일의 곡이다. ‘네가 없는 곳일지라도, 어떤 상황에서도 너 하나였고, 너를 그리워한다’는 화자의 절절함이 더해져 하나의 장면처럼 그려지는 이별과 상실의 감정을 매혹적으로 표현했다.

 

한편, 신곡 ‘나비’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루네이트는 오는 4월 19일 바르샤바를 시작으로 22일 베를린, 24일 쾰른, 27일 마드리드, 29일 암스테르담 등 각 지역에서 데뷔 2년여 만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사진 = MBC ‘쇼! 음악중심’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