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가 JTBC 새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극본 최수영, 연출 최성범)’에서 ‘츤데레 캠퍼스 냉미남’으로 변신을 예고하는 포스터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차은우는 날카로운 눈빛과 감정이 절제된 차가운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지금까지 차은우가 보여주었던 청량함과는 사뭇 다른 냉소적인 분위기가 느껴지는 모습은 그의 연기 변신을 기대하게 한다.
극 중 차은우가 맡은 ‘도경석’은 언제 어디서나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받는 화려한 외모의 소유자로 타고난 좋은 머리, 부유한 집안까지 다 가진 듯하지만, 사실 가정환경에 상처를 지녔다. 무뚝뚝하고 차갑게 보이기도 하지만 사람을 선입견으로 평가하지 않고 감정에 솔직하며 따뜻함을 지닌 ‘츤데레’이자 사이다 매력 가득한 ‘선택적 철벽남’이다.
스타일뿐만 아니라 복합적인 도경석의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눈빛과 모션 등을 섬세하게 연기하는데 집중하고 있는 차은우는 임수향과 함께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올여름 시청자들을 설레임 가득한 캠퍼스 라이프로 초대할 예정이다.
한편,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어릴 적부터 ‘못생김’으로 놀림을 받았고, 그래서 성형수술로 새 삶을 얻을 줄 알았던 여자 ‘미래’가 대학 입학 후 꿈꿔왔던 것과는 다른 캠퍼스 라이프를 겪게 되면서 진짜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예측불허 내적 성장 드라마. 네이버에서 인기리에 종영된 인기 웹툰이 원작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으며 오는 7월 27일 밤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