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균이 JTBC 드라마 ‘언터처블(연출 조남국, 극본 최진원)’에서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브라운관을 완벽 장악했다.
지난 1일 방송된 ‘언터처블’ 3회에서는 장기서(김성균)와 장준서(진구) 두 사람 사이에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기 시작한 가운데 북천시를 장악하기 위한 장기서의 움직임이 그려졌다.
기서는 정혜(경수진)의 죽음을 밝히기 위해 북천시로 돌아온 준서를 진구를 반갑게 맞으며 형제의 정을 되돌리고자 했다. 하지만 기서가 정혜의 실체를 알고 있었다는 정황이 드러나면서 두 형제 사이의 아슬아슬한 줄다리기는 계속 되었다.
장기서와 정윤미(진경)의 숨막히는 신경전 역시 이어졌다. 기서는 장씨 집안이 은밀한 거래를 벌이는 화물선을 덮친 정윤미와 부딪히며 그녀에 대한 분노를 숨기지 않았다. 북천의 정, 재계 주요 인사로 구성된 북천회의 새 회장에 선출 되면서 본격적으로 권력을 향한 야욕을 드러내기 시작한 장기서와 장씨 집안을 향한 경멸이 극에 달한 정윤미가 보여줄 치열한 싸움은 언터처블 시청자에게 또 하나의 빅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빠른 전개로 초반부터 쉴새 없이 몰아치며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는 언터처블의 중심에는 김성균이 있다. 김성균은 악에 물들고 권력을 탐하는 장씨 일가의 장남에서부터 순수했던 어린 시절처럼 잠 자는 것까지 동생과 함께 하고 싶어 하는 모습까지 빈틈 없는 연기력으로 장기서라는 역할에 무한 생명력을 불어 넣고 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볼때마다 김성균 때문에 쫄깃하다”, “김성균 카리스마 대박”, “기서 알고 보니 동생 바보네”, “빨리 다음화 보고 싶어요! 현기증 난단 말이예요!”, “김성균이 웃으면 백스텝 하고 나가야 할 기분” 등 김성균의 연기와 드라마에 대한 연일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회가 거듭될수록 완벽한 연기 변신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김성균이 출연하는 JTBC 금토 드라마 ‘언터처블’은 매주 금, 토요일 저녁 11시 JTBC에서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