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강준이 새롭게 한류 바람이 불고 있는 카자흐스탄 2017 아스타나 엑스포 ‘한국의 날’ 행사에 참여해 한류의 위상을 알렸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지난 19일 서강준이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KOTRA)가 주최하는 카자흐스탄 2017 아스타나 엑스포 ‘한국의 날’ 행사에 방문, 현지 팬들과 뜻깊은 만남을 가졌다”라고 전했다.
서강준의 카자흐스탄 방문은 지난해 9월에 열린 카자흐스탄 팬미팅(2016 Feel Korea in Kazakhstan)에 이어 두 번째다. 특히 이번에는 현지 한류 행사 중 가장 큰 행사가 열리는 아스타나 엑스포 한국관의 홍보대사로서 한류의 얼굴이 되어 방문한 것으로 더욱 큰 의미를 가진다.
19일 오전 서강준은 아스타나 엑스포 내셔널데이 스테이지에서 진행된 ‘한국의 날’ 공식 기념식에 참석하며 홍보대사로서의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강준과 더불어 한국 대표단과 카자흐스탄 대표단 등 양국 주요인사 3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서강준은 행사 개막식은 물론 한국관 10만번째 관람객 기념 선물 증정식 등을 함께하며 한국관의 홍보대사로서 다양한 일정을 소화했다.
서강준은 이후 행사에 찾아온 현지 팬들을 위해 사인회 및 간단한 팬미팅을 진행했다. 공간과 시간에 따라 입장이 한정 된 상황에도 불구하고 수 많은 팬들이 모여든 현장에서 팬사인회는 물론 프리허그, 사인 티셔츠 전달, 사진촬영, 질의응답 등을 진행하며 현지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더불어 팬미팅 이후에도 한국관 곳곳을 방문하며 퓨전국악, 태권무, 뽀로로 캐릭터쇼, K-Perfomace Crew 등 한류 문화 행사에 참여, 현지 매체에 뜨거운 관심을 이끌었다.
홍보대사의 역할을 톡톡히 해낸 서강준은 “카자흐스탄에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방문이어서 더 반갑고 행복했던 시간이었다”라며 “아스타나 엑스포 한국관의 홍보대사로서 우리나라의 에너지 기술을 전하는데 작게나마 일조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한국관의 홍보대사이자 배우로서 좋은 작품과 연기로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현지 관계자는 “카자흐스탄에서 서강준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라며 “다재다능한 액터테이너이자 한국관의 홍보대사로서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되며, 또 한류 열풍의 주역으로서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을 전했다.
한편 한류 열풍을 이끌어가는 새로운 얼굴로 글로벌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서강준은 현재 KBS 드라마 ‘너도 인간이니’에서 남신 역으로 캐스팅되어 촬영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