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태환이 ‘터치’의 강도진을 떠나보내는 소감을 전했다.
이태환은 오늘(23일) 소속사 판타지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촬영장 속 밝은 웃음이 담긴 사진과 함께 22일 마지막 방송을 한 채널A 금토드라마 ‘터치(연출 민연홍/ 극본 안호경/ 제작 MI, 스토리네트웍스)’의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태환은 “‘터치’의 ‘강도진’과 함께한 4개월이라는 시간이 너무 빠르게 지나가 아쉬움이 크게 남는다. 그만큼 즐겁고 행복했던 촬영이었다”라며 종영에 대한 감회를 전했다.
이어 “즐거운 촬영장을 만들기 위해 고생해주신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님들, 배우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많은 분들 덕분에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라며 “드라마 ‘터치’와 ‘강도진’을 많이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라고 함께한 모든 이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도진이라는 캐릭터를 만나 매일 행복했고 정말 영광이었다”라고 말한 이태환은 “‘터치’ 덕분에 올해의 시작에 좋은 기운을 받을 수 있었다. 시청자분들께도 그 유쾌하고 밝은 에너지가 전달되었기를 바라며 행복한 일만 가득하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마무리했다.
이태환은 ‘터치’에서 ‘강도진’역으로 매력 만점 톱스타와 귀여운 남사친을 그려내어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줬다. 또한 수연(김보라)에게 우정과 사랑을 느끼며 성장하는 모습을 디테일하게 표현해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번 작품을 통해 다정한 개구쟁이부터 진지한 카리스마까지 색다른 면모로 시청자들에게많은 사랑을 받은 이태환이 앞으로 보여줄 새로운 변신은 무엇일지 기대가 모인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