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예진이 지난 16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 MBC 주말특별기획 ‘신과의 약속’(극본 홍영희, 연출 윤재문, 제작 예인E&M)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오늘 오전 판타지오 공식 SNS 채널에는 ‘신과의 약속’의 마지막 회 대본을 들고 미소를 짓는 추예진의 모습이 종영 소감과 함께 게재됐다.
“첫 촬영을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도 않은 것 같은데 벌써 마지막이라니 너무 아쉽습니다.”며 종영의 아쉬운 마음을 꺼낸 추예진은 “‘신과의 약속’이 방송되는 동안 무한한 사랑을 보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드라마를 사랑해준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먼저 전했다.
이어 “’신과의 약속’이라는 멋진 작품 속 나해지 역을 맡아 열심히 촬영에 임하며 드라마를 통해 많은 분들을 만날 수 있었던 시간들이, 저에게는 너무도 뜻깊고 소중했습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 동안 정말 많이 배웠고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며 소감을 밝혔다. “추운 겨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감독님, 작가님, 모든 스태프분들 열정적으로 촬영하시느라 너무 고생 많으셨고, 항상 옆에서 따뜻하게 격려해주시고 도와주셨던 ‘신과의 약속’ 배우 선배님들, 너무 감사했습니다! 열심히 해서 조만간 또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라고 함께 고생한 스태프, 선배 배우들에게 고마움의 인사를 덧붙였다.
추예진은 ‘신과의 약속’에서 톡톡 튀는 10대 특유의 천진난만함과 재기 발랄한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실제 고교생답게 해맑은 순수한 매력을 자연스럽게 담아내며 10대의 감성을 표현해내었을 뿐만 아니라 귀여운 외모와 사랑스운 분위기로 캐릭터를 그려내 등장할 때마다 존재감을 더했다. 또한, 왕석현과의 10대만의 풋풋한 설렘 가득한 케미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한편, 추예진은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여왕의 교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드라마뿐만 아니라 ‘프로듀스101 시즌 1’에 출연해 감춰온 끼와 재능을 대중에 어필하기도. 이 가운데 추예진이 ‘신과의 약속’을 통해 비주얼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연기력을 갖춘 아역 배우로 대중의 눈길을 끈 만큼 앞으로 추예진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