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강준이 몽환적인 눈빛의 화보를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서강준은 남성 매거진 지큐 코리아(GQ KOREA) 1월 호를 통해 몽환미 가득한 신비로운 분위기의 화보를 선보여 ‘화보장인’으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번 확인 시켰다.
이번에 공개된 화보에서 서강준은 슈트부터 슬림한 셔츠, 베레모까지, 다양한 의상과 액세서리를 절제된 감정과 눈빛으로 소화해 내 감각적인 화보를 완성했다. 특히, 짙은 어둠 속 네온톤의 빛과 공기가 무디 하게 느껴지는 공간 안에서 빛나는 서강준의 몽환적인 눈빛은 그만의 신비로운 매력을 더해 시선을 끈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서강준은 연기와 인생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담담히 전했다. 배역에 깊게 몰입하는지 묻는 질문에 그는 “예전에는 내가 서 있는 장소, 풍경, 상황에만 빠져들었어요. 그런데 이제는 이야기 속 나와 카메라에 담기는 내가 동시에 느껴져요. 내가 연기하는 인물의 시선과 동시에 관객의 눈인 카메라의 시선으로 내가 보여요. 신기한 경험이죠”라고 역할에 빠지는 순간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 진실한 것을 좋아한다고 덧붙인 그는 자신이 생각하는 진실한 것은 “솔직한 것, 내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라고 뚜렷한 주관을 밝혔다.
한편, 서강준은 ‘제3의 매력’ 종영 이후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