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연이 연극 ‘화이트래빗 레드래빗’에 출연한다.
가수 겸 배우 김도연(판타지오 소속)은 올 4월 개막하는 연극 ‘화이트래빗 래드래빗’에 출연한다. 첫 연극 ‘애나엑스‘에서 주인공 ’애나‘의 감정 변화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연극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친 김도연이 두 번째 연극 무대로 감독, 사전 극본, 리허설도 없는 ‘화이트래빗 레드래빗’을 선택.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도연은 특히 지난 2월 데뷔 후 처음으로 도전했던 연극 ‘애나엑스’에서 주인공 ‘애나’로서 탄탄한 연기력과 함께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데뷔 후 처음 도전하는 연극 무대에서 자연스러운 연기와 감성으로 극의 완성도를 높인 김도연은 ‘애나 그 자체’라는 극찬을 받으며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김도연이 출연을 확정한 ‘화이트래빗 레드래빗’은 그동안 한국에는 없던 연극 방식으로 감독도, 사전 극본도, 리허설도 없이 당일 무대에는 단 한 명의 배우가 오른다. 또한 매일 다른 배우가 무대에 서고, 단 한 번의 낭독으로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신선한 방식의 연극으로 김도연이 보여줄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김도연은 드라마 ‘만찢남녀’, ‘지리산’, ‘원 더 우먼’,‘멜로가 체질’, 영화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 개교기념일’ 뿐만 아니라 연극 ‘애나엑스’까지 장르를 뛰어넘는 다양한 캐릭터를 성공적으로 소화. 자신만의 연기 스펙트럼을 천천히 넓혀가고 있는 김도연에게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화이트래빗 래드래빗’는 오는 2025년 4월 30일부터 5월 2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사진제공 = 판타지오]